모시잎과 찹쌀로 만든 국내산 송편의 특별한 맛

모시송편, 정성 가득한 전통의 맛

떡은 언제 먹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먹거리죠. 특히 명절이나 특별한 날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즐기기 좋은 떡을 오늘 소개해보려 해요. 바로 정성스러운 재료로 만든 모시송편입니다.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 다양하잖아요. 그중에서도 떡은 해동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인기 많은 구성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제가 만나본 제품은 모시 특유의 향긋함과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인 모시송편이었어요.

모시는 예부터 귀한 풀로 여겨졌죠. 쫀득한 떡 속에 고소한 동부앙금이 들어간 모시송편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느낌이었어요. 직접 맛보니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단맛이 입에 착 감기더라고요.

30알 정도로 넉넉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나눠 먹기에 적당했어요. 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약 1kg 내외의 중량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물론 손수 만든 제품이다 보니 약간의 오차는 있었고요.

개별 포장된 건 아니었지만, 떡 사이사이에 비닐이 덧대어져 있어서 손으로 하나씩 떼어내 먹기 편했어요. 전기밥솥 보온이나 찜기에 10분 정도 쪄내면 갓 빚은 듯한 식감이 살아나요. 전자레인지보다는 찜기를 사용했을 때 떡 특유의 질감이 더 잘 살아나더라고요.

요즘에는 냉동제품이어도 재료부터 맛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게 되잖아요. 이 모시송편도 국내산 쌀과 동부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갔어요. 실제로도 재료의 깔끔한 맛이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모시는 특유의 풀향이 있는데, 이 제품에서는 그 향이 은은하게 도는 정도여서 더욱 좋았어요. 모시 자체의 향긋함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이었어요. 떡 본연의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냉동 상태로 받아서 냉장 해동 후 따뜻하게 쪄 드시면 정말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아침에 전기밥솥에 올려두고 보온 모드로 10-15분 정도 데워 먹었어요. 그날 먹을 분량만 꺼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거뜬하더라고요.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어르신들 간식으로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걱정 없고요. 다만 간이 세지 않기 때문에 어른 입맛에는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명절 음식이라 하면 번거롭고 손 많이 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간편하게 냉동 상태로 받아 찜기에 쪄먹기만 하면 되니 참 좋더라고요.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도 전통 떡의 매력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전통 방식과 현대적인 간편함을 잘 조합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담백한 모시송편 하나면 입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지니, 일상의 특별한 간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향이 어우러진 모시송편은 전통을 품은 우리 떡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기분 좋은 간식이 필요할 때, 송선담떡집의 세심한 손맛이 담긴 떡 한 점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tel:010-7278-5985

송선담떡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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